[건설이코노미뉴스]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업무용 컴퓨터 개인정보보호 화면보호기 설정, 온나라 전자 문서 시스템에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문구 등록, 홈페이지, 내부 업무포털에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털린 내 정보 찾기’ 등 개인정보 보호 관련 서비스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도입된 고정형·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생성되는 민원인의 개인 영상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다. 각 과 사무실 입구에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시 유의사항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인정보 업무 처리 매뉴얼 공유,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 철저한 확인 절차 강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기울여왔다.
홍순민 도시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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