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터널시공 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안전확보 총력 
철도공단 강원본부, 터널시공 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안전확보 총력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4.11.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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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지역ㆍ연약지반 등 취약개소 안전 및 시공품질 확보
5일 춘천~속초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터널시공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철도공단)
5일 춘천~속초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터널시공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철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전한 철도건설과 고품질 터널시공을 위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및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에 대해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합동으로 터널 시공 취약구간인 지질 이상대, 단층대, 연약지반에 대해 시공계획과 보강방안을 철저히 검토하는 등 현재 공사 중인 17개 터널의 안전·품질 관리방안을 11월 15일까지 집중점검하며, 점검 후에는 개선 사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강원지역은 산악지역이 많아 철도건설 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널시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를 시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