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 토대로 효율적 정비 지원, 국민 불편 최소화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X공사와 국토부,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는 11월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에서 ‘디지털플랫폼 기반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는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도시, 건축,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디지털플랫폼 사용자 교육 및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LX공사는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111개의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자동단지배치, 시뮬레이션, 통합심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기본계획 수립 기간을 단축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국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지자체 수요’를 반영한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별정비계획을 시각화해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돕는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LX공사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정비사업 지원이라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면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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