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직원 40여 명, 이틀간 이론ㆍ실무 병행교육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국가철도공단(KRㆍ이사장 이성해) 토지보상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적관련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LX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국가철도공단과 맺은 ‘국토정보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
LX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보상업무에 대한 최신법령, 토지이동정리 절차, 지적확정측량 성과물 검증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지적관련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또한 지장물 조사 등 토지보상 업무와 관련해 드론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실무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주화 LX공사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KR 토지보상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X공사와 KR은 철도건설에 있어 지적의 중요성을 인식, 2016년부터 기존 종이 용지도 디지털화, 상호 지적 시스템 연계 등 보상업무 효율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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