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4월말 입주 공고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올해 분양주택 5513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공급 물량은 상암2지구 등 7개 지구 3186가구이며, 일반공급은 내곡지구 1000가구, 세곡2지구 1115가구, 은평3지구 212가구 등 총2327가구이다.
내곡과 세곡2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으로 4월말부터 입주자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특별공급분은 해당 지구와 다른 지역의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으로 인한 철거민들에게 제공된다.
일반공급 가운데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단,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무주택세대주로 5년 이상 매월 약정납입일에 60회 이상 납입한 사람 가운데 저축 총액이 많은 순으로 우선하게 된다.
주거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급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한다.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이와 관련 SH공사 측은 각 지구의 공급유형별 세대수는 주거전용면적 기준이며 일반공급물량은 계획변경 및 특별공급물량 증감 등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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