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주택 35가구는 미달...신청 접수(ing~)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예약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9일부터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평균 1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마감결과 3자녀 특별공급은 배정물량 234가구에 대해 총4017명이 신청해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전용면적 84㎡가 포함돼 있는 A1-16블록(평균 25.3대 1)의 인기가 높았다.
A1-16블록 전용 84㎡는 34가구 공급에 2천622명이 몰려 무려 77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마감됐다.
A1-13블록 전용 59㎡는 37가구 공급에 300명이 신청해 8.1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배정물량 117가구에 대해 총751명이 신청해 평균 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1-13블록이 평균 2.6대 1, A1-16블록이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형 주택형의 경우 A1-13블록 전용 51㎡와 54㎡, 16블록 51㎡와 54㎡ 등 총 4개의 35가구는 특별공급 유형과 지역에 따라서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
국토부는 미달된 35가구에 대해서는 계속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이날 14시를 기준으로 신청현황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마감시간까지는 취소와 수정이 가능하도록 함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높은 곳은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해 18시 마감결과, 일부평형에서 14시보다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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