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53가구 공급에 누계 3339명 신청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3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마감됐다.
그 결과 총 배정물량 2753가구에 대해 3339명이 신청해 평균 1.2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울내곡과 세곡2는 각각 7.6 : 1, 8.9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자녀 특별공급은 배정물량 1840가구에 대해 총 2497명이 신청해 평균 1.4 : 1, 노부모특별공급은 배정물량 913호에 대해 총 842명이 신청해 평균 0.9 :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4 : 1, 10년 임대주택 0.9 : 1, 분납형 임대주택 0.3 :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접수결과 미신청된 물량에 대해서는 제2·3지망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되며, 잔여 물량은 본청약시 특별공급물량에 포함되어 공급하게 되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율이 저조한 이유는 3자녀와 노부모부양 가구의 절대수가 부족하고,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도 서울지역의 청약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당첨확률이 높은 청약자가 서울지역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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