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청주 푸르지오캐슬'이 입주를 시작했다.

롯데건설은 대우건설과 공동시공한 청주 푸르지오캐슬이 지난달 말 3년여 간의 공사를 마쳐 입주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 푸르지오캐슬은 사직동 주공 2·3단지를 재건축한 3599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41개동에 83㎡~216㎡ 7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내에는 금강산 심산유곡을 모티브로 한 대형 진경산수 폭포정원을 조성했으며 단지 곳곳에 사색의 정원, 물의광장, 하늘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휴식과 운동공간으로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경로당과 보육시설,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을 조성했다. 또 무인경비 시스템과 CCTV, 주차관제시스템 등 디지털 보안시스템을 통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단지내 보안을 강화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청주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 사직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충북대학교 병원, 흥덕구청, 청주 예술의전당, 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