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착공…포항 두호주공1차 재건축사업 수주
SK건설이 수천억원 규모의 포항 ‘두호주공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해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SK건설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지하3층~지상30층 아파트 16개동 총 112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6년 11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 도급액은 2592억원이다.
두호주공1차 아파트가 위치한 두호동은 두호남부초·포항고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인근의 영일만 해수욕장과 KTX포항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2담당임원은 “두호동은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포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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