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장애대학생 자립・성장 지원’ 앞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장애대학생 자립・성장 지원’ 앞장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4.12.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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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장애대학생에 맞춤형 학습보조 IT기기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애 대학생 자립・성장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23일 가졌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주택금융공사)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장애대학생 자립・성장 지원’ 사업 기부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저소득 가구 장애대학생 300명이며, 지원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 ▲(지체장애인용) 안경 마우스 ▲(청각장애인용) 음성-문자 변환기·골전도 보청기 등 맞춤형 학습보조 IT기기이다.

김경환 HF공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대학생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대학생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